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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그 이후..文, 재난·위기마다 진두지휘 위기관리센터 직접 방문..현장 지휘관에 일임하며 혼란 최소화(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은 3일 새벽 발생한 인천 영흥도 앞바다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전 7시1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으로부터 첫 보고를 받고 긴박하게 움직였다.이날 오전 6시 9분 인천해경에 사고 신고가 접수된 지 52분 만이다.특히 6시 42분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소속 경비정이 사고 현장에 최초로 도착해 상황을 파악한 시간을 기준으로하면 19분만에 첫 보고를 받았다.문 대통령은 첫 보고를 받은 즉시 "해경 현장 지휘관의 지휘 하에 해경, 해군, 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해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첫 지시를 내렸다.문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청와대는 행정안전부와 해경, 해군 등과 공조해 긴박하게 대응했다.문 대통령은 ..
법원, 김관진 전 장관 석방 결정…MB수사 차질 불가피 의 기사내용과 댓글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 활동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적부심 청구 심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7.11.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MB 지시 및 보고·임관빈 공모 규명 등 계획 차질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 활동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됐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석방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하던 검찰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신광렬)는 22일 김 전 장관이 신청한 구속적부심사에 대해 인용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피의자의 위법한 지시 및 공모 여부에 대한 소명의 정도, 피의자의 변소내용 등에 비추..
이총리 "코리아 패싱,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어" 답변하는 국무총리(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jeong@yna.co.kr "전술핵 재배치 무모성, 야당 설득할 용의" "사드 추가배치 시기, 미국 예상과 어긋나지 않았을 것"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배영경 고상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코리아 패싱'이라는 것은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우리 안보당국의 여러 채널이 미국의 상대역들과 미국 시각으로 자정이 넘어서까지 통화하고 있으며, 국제사회 대북조치는 한국과 공조하지 않고는 효과를 낼 수 없다. 군사적 옵션은 한국의 동의 없이 이뤄질 수 없다..
[전술핵 재배치 급부상] ‘中 압박’ 최강카드…‘말’ 아닌 현실화 가능성도 한국정부 ‘중국 자극’ 우려감에 고심 미국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카드를 꺼내면서 한반도 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우선은 미국의 중국 압박용이란 분석이 우세하나, 단순히 압박용 카드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만만치 않다. 중국의 대북 제재 동참이 미온적이고, 북한은 사실상 핵무기를 보유한 상태다. 국회에선 야당을 중심으로 전술핵 재배치 요구가 거세고, 특히 새 정부가 정책 판단 기준으로 중시하는 여론에서조차 찬성이 우세하다. 전술핵 재배치가 단순히 외교적 수사에 그치지 않을 수 있는 배경이다. 또, 이런 배경 때문에 중국이 느낄 압박도 그 어느 때보다 강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정부가 여러 채널을 통해 한국의 전술핵 재배치를 언급하고 있는 건 우선 대북 원유공급 중단 등까지 포함된 유엔 대북 ..
푸틴과 신뢰 쌓았지만 대북제재 설득은 과제…新북방정책 주목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 오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 열린 협정·서명식 및 공동언론발표를 하며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청와대)2017.9.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文대통령 방러 성과는]'北원유수출 중단' 요청에 푸틴 '소극' 푸틴과 개인적 유대·신뢰구축…新북방정책 비전 제시 (블라디보스토크=뉴스1) 김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1박2일간 러시아 방문은 지난 3일 제6차 핵실험 등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논의에 집중한 시간이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에서 한미일이 추진하는 원유수출 금지 등 강력한 대북 제재방안에 대한 러시아의 동의를 얻지는 못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개인적 신뢰와 유대를 쌓은 데다 북핵문제의..
체포영장 집행소식에 놀란 MBC "김장겸 내일 자진출석"/기사와 댓글입니다.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고용노동부의 소환조사에 불응해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이 오는 5일 서울서부지방노동청에 자진 출석한다.MBC는 서울서부지방노동청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 사장이 5일 오전 10시 출석해 노동 사건과 관련된 혐의에 대해 조사받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의 소환 요구에 불응하면서 지난 1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당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장을 빠져나갔던 김 사장은 행방이 묘연했다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총파업을 시작한 이날 오전 정상 출근했다.이날 김 사장의 출근 소식이 알려진 뒤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감독관이 ..
25일 만에 40분간 통화…탄도 미사일 탄두 최대 중량 1t급으로 두 배 늘릴 듯/기사와 댓글입니다. 25일 만에 40분간 통화…탄도 미사일 탄두 최대 중량 1t급으로 두 배 늘릴 듯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대북 대응 방안과 미사일 지침 개정에 원칙 합의했다. 한미 정상의 통화는 지난달 7일 이후 25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11시 10분부터 40부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 도발에 대한 한미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에도 합의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엄..
'안봉근 인사 개입·조윤선 블랙리스트' 의혹 등 관심 기사와 댓글입니다. '안봉근 인사 개입·조윤선 블랙리스트' 의혹 등 관심 제2부속실 발견 문서 설명하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이지헌 기자 = 검찰이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실에서 발견된 9천여건의 전자 문서 파일을 확보해 보강 수사에 나선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공소유지와 재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일 "(현) 청와대로부터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실에서 사용하는 공유 폴더에서 발견된 파일을 제출받았다"며 "향후 국정농단 관련 사건 공판과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부속실은 박근혜 정부의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불린 안봉근 전 비서관이 책임자로 있던 조직이다. 원래 영부인을 담당하는 부서인 제2부속실은 '비선 실..